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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한 봄 날씨…오후부터 황사 영향

입력 2017-04-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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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주말이고요. 오늘(21일) 낮부터 기온이 20도를 웃돌아서 포근한 주말과 휴일 보내실 수 있다고만 좀 전해드리고 싶은데 또 그렇지가 못하네요. 오후부터 황사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거라고 하는데요.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대부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낮 동안 조금 서늘하기도 했는데요.

오늘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보이면서 주말까지 따뜻한 봄 날씨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경우 20도까지 오르겠고요. 그밖의 지역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강원 북부 산간지역에는 5mm정도의 비도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는데요. 평소보다 천천히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요즘 불청객 황사가 기승이죠. 오늘도 한반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텐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북, 경북 지역은 일평균 '나쁨' 단계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숨쉬기는 답답하지만 날 자체는 포근합니다.

서울 20도, 대전 21도, 광주 22도까지 오르면서 봄다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와 영남지역에 5mm 정도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당분간 포근하게 이어지겠고요.

비 소식은 잠시 주춤했다가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다시 전국을 적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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