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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주적을 주적이라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 되겠나"

입력 2017-04-20 13:40

"홍길동 운운하며 '삼디'프린터라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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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운운하며 '삼디'프린터라 하더니…"

유승민 "주적을 주적이라 못하는 문재인, 대통령 되겠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 "주적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후보를 과연 대통령으로 뽑아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3D프린터를 '삼디'로 읽으면서 (우리가 무슨) 홍길동이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어제 문 후보가 제대로 된 답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은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 안하고 있는 듯이 얘기했다"며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인데 주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주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한편 문 후보는 전날 열린 2차 TV토론회에서 "북한이 주적이냐"는 유 후보의 질문에 "대통령으로서 할 말이 아니다"라며 답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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