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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차' 동선…문-안, 서로 '발자국 지우기' 유세전

입력 2017-04-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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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이번 대선의 표심은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도 분석이나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인데, 오늘(18일) 문재인 후보는 어제 안철수 후보가 다녀간 지역을, 또 안철수 후보는 어제 문재인 후보가 방문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서로 발자국 지우기 유세였다고나 할까요.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오늘 선거운동을 시작한 문재인 후보는 오후에는 호남을 찾았습니다.

전주를 들러 광주 충장로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호남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살아온 사람 진짜 누구입니까?]

그런데 오늘 문재인 후보가 찾은 이 곳 광주광역시는 바로 어제 안철수 후보가 찾은 곳입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광주광역시 금남로 / 어제) :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 이끌겠습니다. 그것이 김대중 정신이고 호남 정신 아닙니까.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오늘 안철수 후보는 대전을 들러 대구를 찾았습니다. 어제 문재인 후보도 대전과 대구를 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대구 시민 경북 도민께서 밀어주시면 대한민국 바뀝니다.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여러분.]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대구 경북대 / 어제) : 대구에서 1등으로 당선되고 싶은데 대구시민들 해주시겠습니까!]

하루 차이로 두 후보가 같은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역 공약으로 표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대선이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두 후보 간의 신경전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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