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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내리지만 황사에 미세먼지 농도↑

입력 2017-04-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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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전국에 시원한 봄비가 내렸는데요.

오늘도 어제보다는 양이 적지만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소식 있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에 5~10mm, 그 밖의 지역 5mm 안팎으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강한 바람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오후에 강원 산간과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비는 내리지만 공기질은 좋지 않습니다.

호남과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오후부터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도 받으면서 그 밖의 전국 곳곳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황사는 내일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습니다. 운전 조심해야겠고요.

오늘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서 세차겠고요.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에 벼락까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낮습니다. 서울 11.8도, 강릉 11도, 대구 12.6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낮 기온은 수도권은 대체로 비슷하고,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2도에서 크게는 5도 가량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6도, 청주 20도 예상되고요. 대구 23도, 제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낮 기온 계속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 또 한차례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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