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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와 만난 부활절…곳곳서 '추모 미사·예배'

입력 2017-04-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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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늘(16일)은 기독교의 최대 기념일인 부활절입니다.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선 세월호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기억하는 부활절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명동성당 제단 앞엔 세월호 미수습자 9명과 예수를 상징하는 부활절 계란이 놓였습니다.

미사를 주재한 염수정 추기경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부활 메시지를 낭독했습니다.

[염수정/추기경 (어제 저녁)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미수습자들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오늘 부활절 낮 미사에도 많은 신자들이 참석해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인사를 나눴습니다.

명동성당은 세월호 미수습자들의 이름을 적은 노란 종이배 9개를 나무에 달았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는 잠시 후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4.16 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합니다.

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더욱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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