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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캠프별 '10대 공약' 결정…후보별 '1순위 공약'은?

입력 2017-04-14 20:55 수정 2017-04-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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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당 대선 주자들이 중앙선관위에 10대 공약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에, 안철수 후보는 안보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각당 대선 주자 다섯 명의 10대 공약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1순위 공약은 지난 2012년 대선과 마찬가지로 '일자리 확대'입니다.

문 후보는 어제(13일) 토론에 이어 오늘도 연일 '일자리'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일자리 늘리는 기업은 제가 등에 업고 다니고 싶다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지난 대선에 비해 달라진 점은 2순위였던 '경제민주화' 키워드가 사라지고 복지 공약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그 자리를 권력기관 개혁과 안보 관련 공약이 차지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강 안보 구축'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북핵 문제는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대한민국 안보에 대해서는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과 공조해야 한다.]

또 교육과 과학기술·창업 혁명을 그 다음으로 강조하며 '미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부각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도 안보와 일자리를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민주권형 정치 개혁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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