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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중부 비 조금…곳곳 강풍 주의

입력 2017-04-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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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아침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서울 지역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전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고 있고요.

시원한 기분좋은 봄바람도 불어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 소식있는데요.

서해상에 위치한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 중 수도권과 충남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차차 그 밖의 중부 대부분의 지역과 일부 경북 북부, 전북 북부에도 오겠고요.

밤에는 대부분 그쳤다가 내일 새벽에 다시 중부지방에, 내일 아침에는 남부지방에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 5~10mm,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와 제주에 5mm 안팎으로 굉장히 적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곳곳에 '나쁨' 단계 나타나고 있지만 오후부터는 비로 인한 효과로 '보통'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건조 주의보도 비가 오면서 조금 해소되겠고요.

다만,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또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바람으로 인해 높은 파도가 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 16도, 인천 14도, 전주 21도, 대구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부지방도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 23도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 잘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 지방은 아침에, 남부 지방은 낮동안 대부분 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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