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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첫 TV토론'…한반도 위기론 속 '안보 공방'

입력 2017-04-13 20:25 수정 2017-04-18 16:55

미국이 북한 공습 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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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 공습 땐 어떻게?

[앵커]

오늘(13일) 각 당의 후보들이 확정된 후 첫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책과 정체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고, 흥미로운 장면도 많았습니다. 오늘 토론의 주요내용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주요 후보 검증과 관련해서는 오늘 저희들이 취재한 내용이 있습니다. 토론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전해드릴 TV토론의 내용은 크게 이슈 부분과 1 대 1 맞대결 부분으로 나눠서 보도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안보 이슈입니다. 최근 불거진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한 각 후보 진영의 주장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유선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북한 공습과 관련해서는 모든 후보들이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미국의 일방적 선제타격 안된다고 확실히 알리고 선제공격을 보류시키겠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와튼스쿨 동문이기도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한반도에 일방적인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선제타격은 반대했지만 만일의 경우 북진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국토수복작전에 즉각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한미간 협의를 전제로 찬성 입장을 보였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 한미 간 충분한 합의로 모든 군사적 준비를 다 한 다음에 선제타격을 해야 되고…]

안보 문제를 놓고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세가 많았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 10년 전에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서 북한의 김정일에게 먼저 물어보고 그리고 기권한 데 대해서 그 자체가 완전히 사실이 아닙니까?]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예, 사실이 아니라고 아까 답을 드렸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 문 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북한 핵 해결 위해서 무슨 일을 한 게 있습니까.]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DJ 노무현 당시에 북핵 해결한 거 있습니까? 북핵이 더 발전했죠, 돈 대줬죠. 그렇게 해놓고 지금 와서….]

안철수 후보는, 사드 배치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한 공격을 받았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 후보 : 안철수 후보님과 국민의당은 당론으로 사드를 계속 반대해 오셨어요. 지금도 사드 반대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상황이 바뀌면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대응이 바뀌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사드 문제도 마찬가지지만, 가장 큰 문제가 안보를 정치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그 점에 대해서 실망이 컸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욕을 안먹는 것은 굉장히 쉬운 일입니다. 상황들이 바뀌면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최적의 대응을 해야만 하는 것이…]

SBS-한국기자협회 공동 주최 대선후보자 초청 토론회
(화면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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