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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최장 11일 '장미 연휴'…소비자 잡기 나선 기업들

입력 2017-04-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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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달력 보셨습니까. 9일 대선 그 전 주부터 하루 걸러 하루씩이 연휴인데요. 중간중간 연차를 쓰면 앞뒤 주말과 휴일까지 최대 11일 동안 쉴 수 있는 이 연휴 앞두고 해외로 나가려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각종 행사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9일, 투표는 잊지 마셔야겠죠.

박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5월 달력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 9일은 대선 임시 공휴일입니다.

징검다리 휴일이 계속되기 때문에 사흘만 연차를 쓰면 11일 동안 쉴 수 있습니다.

각 기업에서도 연차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한화와 효성그룹은 2일과 4일 전 직원이 함께 연차를 쓰도록 방침을 정했습니다.

삼성은 직원들에게 이 기간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긴 연휴가 가능해지자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확 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항공사들의 동남아 노선 항공권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일부 남은 일본 노선에도 예약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가 침체된 고심 중인 유통업계는 연휴기간 동안 소비 심리 살리기에 나섭니다.

가까운 교외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아웃렛을 중심으로 주요 백화점에서도 대규모 경품 행사 등을 준비 중입니다.

매년 5월 초는 '중국 노동절 연휴' 특수가 있었지만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올해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자 면세점에서도 80억 원 규모의 사은행사를 여는 등 연휴기간 동안 내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5월 '장미 연휴'가 침체된 소비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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