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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정유라 막는다…체육특기자 입시에 '내신' 필수 반영

입력 2017-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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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의 정유라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교육부가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초·중·고교 체육선수가 학업을 소홀히 하면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게 했습니다. 대학 체육특기자 입시에 내신과 출석이 필수로 반영이 되는데요.

이정엽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앞으로 각 대학의 체육특기자 입시에 학생부 교과성적인 '내신'이 필수적으로 반영됩니다.

대학들은 내신 성적의 반영 기준도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초·중·고 학생 선수는 재학 중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면 전국대회나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초등학교 특기생은 전체 학년 평균의 50%, 중학교 특기생은 40%, 고등학교 특기생은 30%를 넘어야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대회 출전이나 훈련으로 인한 결석도 전체 수업의 3분의 1까지만 인정하고, 하루를 결석하면 3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또 체육특기자 전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 모집요강에 모집인원을 반드시 명시하고 면접과 실기 평가에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게 됩니다.

이밖에 체육특기자 전형서류의 보존기간을 현행 4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체육특기자 제도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게 되는 2020학년도부터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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