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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맞붙는 문재인-안철수…양보 없는 재대결

입력 2017-04-04 20:34 수정 2017-04-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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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의 신경전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 5년 전에도 야권 대선 후보로 맞붙었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모습이 됐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연대 가능성부터 차단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결국 정권 교체하려는 세력과 기존 정권 연장하려는 세력 간 구도, 적폐 청산세력과 적폐 세력간 대결이 될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 측은 바로 반박했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문 후보가 나 이외에는 다 적폐라며 오만한 발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두고도 공방이 일었습니다.

[송영길 문재인캠프 총괄본부장/SBS 라디오 (오늘) : 과자봉지에 질소를 막 집어넣는 것처럼 하는 이런 식의 여론조사는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대세론일 때는 여론조사를 과학적이라고 맹신했다가 대세론이 무너지자 언론 탓, 여론조사 탓만 하는 게…]

두 사람은 5년 전인 2012년 대선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맞붙었습니다.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상대하며 단일화는 이뤘지만 갈등도 많았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당시 안철수 후보가 제대로 도와주지 않은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고, 안철수 후보는 문 후보가 양보를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대선 이후 두 사람은 한때 같은 정당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정당에서 19대 대통령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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