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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여론조사] 60대 보수층 표심 이동 '안철수 급가속'

입력 2017-04-04 22:45 수정 2017-04-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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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저희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1부에서 저희가 전해드린 내용이 있는데,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서 다시 한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부에서는 대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표면적인 결과만을 전해드렸습니다만, 2부에서는 안지현 기자와 함께 전해드릴 내용은 여론조사에 나타난 결과의 배경들, 세대별 지지율이라던가하는 것들을 조금 더 들어가는 분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 기자, 5개 정당 후보가 모두 확정되고 공개하는 여론조사여서 관심이 큰 데, 안철수 후보가 많이 올라서 눈에 띄기도 하는데 우선 문재인 후보는 39.1%로 1위를 기록한 걸로 나왔죠. 안철수 후보가 2위였는데 몇%였습니까?

[기자]

안철수 후보가 31.8%였습니다.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30%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 상승세가 뚜렷한데, 안 후보 지지율을 들여다볼까요. 보수층에서 유입이 두드러지는 거죠.

[기자]

네, 연령대로는 일단 60대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세대별로 보시면 40대 이하에서는 모두 문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옵니다.

30대에서는 문 후보 지지층이 56.7%로 절반이 넘습니다.

50대는 두 후보 지지율이 비슷하고요.

그런데 60대를 보면, 문 후보는 18.4%인 반면 안 후보는 40.5%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보수성향이 강한 60대 이상 층에서 안 후보를 더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군요. 실제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뚜렷하게 지지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가 35%로 문 후보의 약 2배 였습니다.

다만 자신을 진보라고 생각하는 지지층에서는 문 후보가 60.5%인 반면 안 후보는 25.1%였습니다.

중도층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정당 지지율에서도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나타납니까?

[기자]

네, 안철수 후보가 상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민의당 지지율도 오름세입니다.

추이를 살펴보면 2주 전 저희 조사에서 13.3%였던 국민의당 지지율이 7%P 올라 이번주에는 20.3%로 올라섰습니다.

같은 기간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0% 안팎이고요.

지지율 가장 높은 민주당의 경우 2주 전 43.6%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다소 떨어져 37.6%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는 보수층의 지지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이런 분석을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투표층과 비교하면 더욱 뚜렷해집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는 사람 가운데 42.7%가 안철수 후보를 찍겠다고 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18.8%로 그다음으로 많았고요. 문재인 후보는 16.2%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투표층은 어디로 갔습니까

[기자]

여전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층은 64.1%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만 안철수 후보로 옮겨간 응답자는 22.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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