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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보수 재결합' 가능하다고?

입력 2017-03-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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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14회(29일)에서는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마크맨들이 범보수 진영의 이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이라는 한 집안 식구였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게이트 이후 갈라서게 됐는데요. 그런데,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직격탄을 맞은 보수 후보들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두 정당의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나눠져서 참패를 당할 것인가, 다시 합쳐서 재기를 노릴 것인가, 이런 고민이죠. JTBC 정치부 송지혜·윤영탁 기자는 소셜라이브 14회에서 두 정당이 현재 재결합이 가능한 별거 상태인지 아니면 호적까지 정리한 이혼 상태인지를 따져 봤습니다.

기자들에 따르면, 한국당 내에서도 이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는 상황인데요. 홍준표 경남지사는 두 정당의 관계에 대해 "언제든지 다시 힘을 합칠 수 있는 별거 상태"라고 발언한 반면 김진태 의원은 "이혼하고 호적까지 정리한 당"이라며 사실상 이혼 관계임을 암시했습니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친박 청산'이라는 조건 하에 단일화를 고려한다는 입장인데요.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상황에 윤영탁 기자는 '명분 없는 단일화'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밖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이슈와 마크맨 윤영탁 기자의 깨알 같은 '홍준표 지사' 성대모사까지 소셜라이브 29일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 2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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