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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밀집수비' 뚫어라…대표팀, 28일 벼랑 끝 승부

입력 2017-03-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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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의 운명을 가를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내일(28일) 저녁입니다. 시리아는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골을 넣지 못하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시리아의 밀집 수비를 가정해 기구를 세운 뒤 돌파를 시도합니다.

시리아전을 앞둔 대표팀의 전술 훈련입니다.

지난해 9월 시리아와 첫 경기에선 극단적인 수비 전술에 고전하며 0-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골을 넣고 이겨야 합니다.

중국전 패배에도 간신히 A조 2위를 지킨 대표팀은 3위 우즈베키스탄과 4위 시리아에 바짝 쫓기는 신세입니다.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선 조 4위까지 추락할 수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도 벼랑 끝에 섰습니다.

중국전에 이어 시리아전까지 패한다면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크게 낮아집니다.

감독 경질을 포함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은 JTBC가 내일 저녁 7시 40분부터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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