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이모저모] 불에 탄 30대 여성 시신…흉기 찔린 흔적

입력 2017-03-27 09: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38살 A씨.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잠겨있던 A씨 집 출입문을 강제로 열었는데요.

반라 상태로 불에 타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몸에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누군가 A씨를 살해한 뒤 불을 낸 걸로 보고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

중국에서 갤럭시 S8의 이른바 짝퉁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한 영상입니다.

갤럭시S8으로 소개되고 있는 휴대폰이 등장하는데요.

삼성 로고의 위치 등 언뜻 보면 진짜처럼 보이지만, 가짜 갤럭시S8이었습니다.

갤럭시S8은 다음 달 21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

어린 두 딸을 돌보지 않고 방치한 아버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40대 가장 김씨는 지난 2014년 5월 말 내연녀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집에 12살과 7살 난 두 딸이 있었지만, 생활비 2만원만 쥐어준 채 집에 내버려두곤 떠나버렸는데요.

돈이 떨어지고 굶다시피 하다가 아이들은 1달 만에 친모에게 발견됐습니다.

친아버지 김씨, 결국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 과정에서 몸이 아파 아이들을 돌볼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법원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해야하는 책무를 망각한 반인륜적 범행이라며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

경남 진해에는 벌써 벚꽃이 피었습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군항제를 앞두고 벚꽃이 개화를 시작한 건데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흘 정도 빨리 피었다고 합니다.

다음 달 2일쯤이면 36만 그루의 벚나무에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서울에선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고, 시내버스는 연장 운행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국내 이모저모] 제왕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 절단 사고 [국내 이모저모] 진로 방해 이유…오토바이 들이받은 50대 [국내 이모저모] 롯데타워 전망대 승강기 고장…39명 갇혀 [국내 이모저모] 갯벌서 고려청자 찾기?…도굴 일당 검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