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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2층 건물 어디로…' 폭발로 30여 명 부상

입력 2017-03-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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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도시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영국 중서부 머지사이드 주의 한 주택가에 파편이 잔뜩 흩어져 있습니다.

갑자기 큰 폭발이 발생해 2층짜리 건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주변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는데요.

100명 넘는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30여 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한 가운데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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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층짜리 공동주택에서 가스관이 폭발해 한 라인 전체가 무너졌는데, 최소 5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83가구의 259명의 주민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는데요.

폭발의 원인은 가스 누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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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약 170개국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적 명소인 파리 에펠탑이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던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도 어둠에 잠기는데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된 국제 환경 캠페인인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2007년. 세계자연기금이 호수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

매년 3월의 셋째 주 토요일마다 현지시간 오후 8시반부터 9시반까지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게 되는데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약 만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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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벌컥 벌컥 들이킨 남성 갑자기 물을 입으로 내뿜기 시작합니다.

분수에서 물이 뿜어져나오듯 물줄기가 그칠 줄을 모르는데요.

결국 56초를 버틴 끝에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의대에 재학 중이라는 이 청년 학교에서 배운 근육 사용법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물을 뿜으면서 숨 쉬는 법을 연마해서 이렇게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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