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반선에 '옮겨 싣기' 성공
세월호는 오늘(25일) 새벽, 반잠수식 운반선에 안착돼 중대 고비를 넘겼습니다. 오후 6시쯤, 재킹 바지선까지 분리되고 지금은 부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이르면 자정 전 '전체 모습'
세월호는 빠르면 오늘 자정 전에 물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낼 전망 입니다. 앞으로 사흘 정도, 내부의 바닷물을 빼내고 운반선에 고정하는 작업을 마치면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3. "세월호 진상 규명" 촛불집회
서울 도심에선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추모가 이어졌습니다.
4. '임의제출 자료' 집중 분석
검찰은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수석의 혐의와 관련된 민정수석실 자료를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최순실 씨를 면담 형식으로 조사하는 등 혐의 확인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5. 국민의당 첫 경선…잠시 뒤 결과
국민의당이 오늘 광주와 전남, 제주에서 첫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현장 투표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6만 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선 결과는 조금 뒤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