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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숙박 앱 '여기어때' 해킹…개인정보 유출

입력 2017-03-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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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물차가 암행순찰차 추돌…3명 부상

오늘(25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11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충북경찰청 소속의 암행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 2명과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숙박 앱 '여기어때' 해킹…정보 유출

숙박업체 예약 애플리케이션, '여기 어때'가 해킹을 당해 이용자 4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해커 일당은 이용자들에게 숙박 날짜와 장소가 적힌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고 회사 측에는 수억 원대의 비트 코인을 요구했습니다.

3. '사회통합 수준' 20년간 OECD 최하위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이 1995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주기로 OECD 회원국의 사회통합지수를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는 5차례 모두 30개국 중 29위였습니다. 특히 빈부 격차와 여성 노동자 차별, 노인 빈곤 등을 반영하는 '사회적 포용 능력'에서 5번 모두, 최하위인 30위를 기록했습니다.

4. 일본 과학자들 "군사연구 금지" 성명

일본 과학자들의 대표 기관인 일본 학술회의가 군사 연구를 금지한다는 성명을 50년 만에 다시 내놨습니다. 일본 학술회의는 1950년과 1967년, '전쟁이 목적인 과학 연구는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는데, 최근 아베 정부가 군국주의를 가속화해 군사 연구 지원을 강화하자 다시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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