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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제왕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 절단 사고

입력 2017-03-24 09:19 수정 2017-03-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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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신생아의 손가락을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을 맡은 의료진. 지난달 8일에 신생아의 왼쪽 새끼손가락 일부를 실수로 절단했습니다.

수술 도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의료진은 곧바로 접합 수술을 했는데요.

현재 신생아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수술 부위와 신생아의 왼손이 맞닿아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의료진의 과실을 인정하고 향후 피해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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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버스가 정류장에 멈춰서자 트럭 한 대가 그 앞을 막아서는데요.

그 후 트럭 운전자가 버스를 향해 다가오더니 버스에 올라타서 욕설을 하며 삿대질 등의 거친 행동을 했습니다.

급기야 버스 기사의 멱살을 잡고, 위협을 가하는데요.

이 50대 화물차 기사, 차선을 변경하려는데 양보를 해주지 않았다며 이렇게 행패를 부리고 주행을 방해했습니다.

경찰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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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의 한 골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있었습니다.

골프를 치던 50대 남성 A씨. 어제(23일) 오전 9시 반쯤 공이 연못에 빠지자 공을 꺼내기 위해서 연못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연못에서 나오지 못해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경찰은 A씨가 연못 바닥에 깔린 방수용 고무패드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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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B형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B형 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에 비해 독성이 약하지만 봄철에 전염성이 강한데요.

특히 7~18세 학생들의 경우에 봄학기가 시작된 3월 5일에서 11일 쯤부터 감염 의심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비누를 이용해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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