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프닝

입력 2017-03-23 14: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23일) 새벽 3시45분,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 구조물의 일부가 마침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침몰된 지 1072일 만입니다. 선체의 대부분은 녹슬었고, 여기저기 긁혀 있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저녁 무렵에는 세월호 선체 일부가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양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세월호는 내일까지는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지고, 물과 기름을 빼낸 뒤 목포항으로 이송됩니다.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을 포함한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인양 현장 주변에서 초조하게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오늘 < 뉴스 현장 > 에서는 세월호 인양 상황을 집중 보도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