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진도 해역 파고 0.2m…인양 수월

입력 2017-03-23 07: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세월호 인양이 이번에 성공하려면 여러가지가 잘 맞아떨어져야 하지만 특히 가장 큰 관건은 바다 날씨입니다. 바람, 파도, 물살의 삼박자가 맞춰져야 하는거죠? 지금 그곳 날씨 상황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물살이 가장 약한 소조기죠.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

네, 이 시각 현재 진도 해역의 파도의 높이는 평균 0.2m, 바람의 세기는 초속 4.5m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하늘이 다소 흐리고 다소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보통 말하는 최상의 인양 조건이 1m 이내의 파고, 초속 10m 이내의 바람인 것으로 볼 때 인양에는 무리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23일)은 계속해서 0.5m 안팎의 파도가 예상되고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파도가 조금 높아지겠지만 역시 1m~1.5m 정도로 인양은 수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람도 강하지 않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은 5mm 정도로 큰 영향은 없겠습니다.

관련기사

5시간 넘게 걸려 들어올린 1m…본 인양은 언제부터? 세월호 인양 성공하려면…'바람-파도-물살' 3대 변수 '3년의 기다림' 미수습자 가족들 "아이들 데리고 집에…" 지난해 인양 끝내겠다 했지만 이제야…잃어버린 시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