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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3-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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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1m 들어 올렸다

3년 가까이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를 오늘(22일) 처음으로 1m 들어올리는 시험 인양에 성공했습니다. 인양 작업에 나선 해양수산부는 선체 무게중심을 맞추는 과정을 거쳐 기상여건을 살핀 뒤 본 인양 시점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9명의 미수습자 가족은 진도 앞바다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인양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2. 7시간 조서 검토…"당혹감 역력"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진술 조서를 7시간에 걸쳐 검토한 끝에 오늘 아침 7시쯤이 돼서야 귀가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 과정에서 범죄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지만, 정작 진술 조서를 검토하면서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늦어도 내주 초 영장청구 무게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마친 검찰은 뇌물공여자로 지목된 대기업들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보강 수사와 함께 검찰이 이번주 말에서 다음주 초 사이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영장 청구해야" 10명 중 7명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JTBC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71%)이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어제 검찰청 앞에서 밝힌 29자의 메시지가 탄핵심판 선고에 승복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응답도 76%였습니다.

5. 최순실에 '친인척 동향 보고'

최순실씨가 받아 본 청와대의 각종 비밀문서 중에는 민간인의 범죄경력까지 담긴 박 전 대통령 친인척 동향 보고서도 포함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측근 비리를 감시해야 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비선 측근이었던 최 씨를 위해 일해왔던 셈입니다.

6. 문재인 선두…안희정·안철수 ↑

JTBC 대선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28.4%로 여전히 큰 차이로 1위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2위 안희정 지사와 3위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홍준표 지사가 오차 범위 안에서 뒤를 이었습니다.

7. '경비원 위기' 주민들이 나섰다

아파트 경비원 수백 명이 한꺼번에 해고될 상황에 처했는데 이곳 주민들이 해고를 막겠다며 릴레이 손편지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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