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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눈' 홍상수·김민희·그리고 홍상수 아내 #불륜#사랑#이혼

입력 2017-03-21 06:56 수정 2017-03-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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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눈' 홍상수·김민희·그리고 홍상수 아내 #불륜#사랑#이혼

홍상수 영화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공식석상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하며 불륜설을 인정했다. 홍상수의 아내는 여전히 남편이 가정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음을 표하며 그를 기다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홍상수 김민희 불륜도 사랑이 되나요' 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두 사람은 13일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관계를 인정했다.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그리고 진심으로 만나 사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불륜설을 직접 인정한 순간이었다.

이후 가장 큰 관심의 중심에 선 사람은 홍상수의 아내였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황. 아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홍상수 아내는 "요즘 말로 끝난 부부 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 어처구니가 없다. 난 이렇게 끝낼 수 없다"면서 결혼생활 30년 동안 좋았던 추억을 언급했다.

30년 동안 부부 사이가 좋았고 나빠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그는 언제든 남편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큰소리치며 집에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홍상수 아내는 "우리를 지옥에 빠뜨려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김민희를 쳐다보더라. 남편은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집돌이'였고 집밥도 너무 좋아했다.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단호했다. 제작진에 "그 사람 얘기는 수없이 매일 듣고 있다"면서 그만 얘기하라고 선을 그었다.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30년 결혼생활을 품에 안고 추억했지만 홍상수는 현 사랑을 보다 중시하는 모습이었다.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됐다. 하지만 쌍방 귀책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홍상수가 제기한 이혼 청구소송이 받아들여진다.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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