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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한국 송환 소송전…'변호인 사망' 지연 변수로

입력 2017-03-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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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덴마크에 구금이 돼있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 관련 소식도 있는데요, 덴마크 검찰이 정 씨에 대해 한국 송환 결정을 내린 것에 불복해서 법원에 이의제기를 신청하고 소송전에 들어갔습니다. 정 씨 구금 기간을 더 연장할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내일(22일) 나옵니다.

이정엽 기자입니다.

[기자]

덴마크 검찰이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건 지난 17일입니다.

하지만 정 씨 측은 이에 즉각 반발해 같은날 곧바로 현지 법원에 이의 제기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환이 부당하다며 소송전에 들어간 겁니다.

당시 정 씨의 변호인은 이의 제기가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고등법원 항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그런데 소송전을 맡은 이 덴마크 변호인이 법원에 소장을 낸 직후 심장 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씨 측은 새로운 변호인을 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는데 이 때문에 소송이 일부 지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덴마크 검찰은 정 씨가 재판을 받는 도중에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일 오전 9시에 끝나는 정 씨 구금 기간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 측이 소송을 끝까지 이어가면 국내 송환까지는 최소 수개월 이상이 걸릴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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