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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두도 반대" 친박단체 집회…나체시위까지

입력 2017-03-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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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인근에선 친박단체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나체시위를 벌인 사람도 있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채승기 기자 입니다.

[기자]

태극기를 두른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가 깃대를 휘두릅니다.

[당신 애들이 먼저 촛불 켰잖아! 이 양반들아 박지원, 문재인한테 가서 따져. 그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었어.]

삼성동 자택 앞에서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친박단체 집회에 대해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생 안전 보장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자 이에 항의하는 겁니다.

자택에서 200여m 떨어진 삼성동 주민센터 앞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옥순/엄마부대 대표 : 날조 탄핵이고, 내일 검찰에 출두하는 것조차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관제 데모 동원 의혹을 받아온 어버이연합 회원들도 나타났습니다.

[김미화/자유민학부모연합 대표 : 공산화, 독재로 가고있습니다 여러분. 조작을 해서 탄핵을 시키고 자기 마음대로 정권을 잡으려고 하는….]

1인 시위도 이어졌고, 알몸소동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친박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소환되는 내일은 삼성동 자택 대신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탄핵 무효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촛불집회 측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어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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