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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금남로-보수 서문시장…문턱 닳는 '지지층 성지'

입력 2017-03-20 21:08 수정 2017-03-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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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주자들은 어디 가서 어떤 메시지를 낼까를 매일 고민한다고 하는데요. 주자들이 꼭 한 번쯤은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장소 그 자체가 메시지를 대신할 만큼 상징성이 있는 곳이라고들 하죠. 진보 진영에선 광주 금남로, 보수 진영에선 대구 서문시장이 그렇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20일) 광주 금남로를 찾았습니다. 올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오늘은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 헬기에서 쏜 탄흔이 남아 있는 전일빌딩을 찾았습니다.

금남로는 '1980년 광주'의 상징성이 강한 곳으로 진보 진영에서는 성지처럼 여겨집니다.

1980년 5월 18일, 계엄군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저항이 시작됐고, 또 끝났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내일 모레 금남로를 찾습니다.

어제도 근처에서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예 금남로 인근에 숙소를 잡아놨습니다.

이번주 내내 서울과 광주를 출퇴근합니다.

보수층 후보가 한번쯤 꼭 들르는 곳은 대구 서문시장입니다.

서문시장은 대구 최대 재래시장으로 대구·경북 지역 민심이 모이는 곳이라는 게 보수 정치권의 설명입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토요일 이곳에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늘 서문시장에서 보수 재건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는 아니지만 자주 들러 인사를 나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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