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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전두환 표창 발언', 오늘도 '시끌'

입력 2017-03-20 21:07

문재인 "역설적 표현 문제 삼아…모욕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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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역설적 표현 문제 삼아…모욕처럼 느껴진다"

[앵커]

문재인 전 대표의 어제(19일) 발언을 놓고 오늘도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문 전 대표가 본인의 안보관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두환씨에게 표창도 받았다라고 한 말이지요. 그 앞에 '반란군 우두머리'라고 하면서 역설적인 표현임을 강조했는데, 민주당 후보들은 부적절하다고 오늘도 비난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민주당 TV 토론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군 시절 사진을 꺼냈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5차 토론회 / 어제) : 제1공수여단의 여단장이 아까 말씀하셨던 전두환 장군, 그때 그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도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보관을 설명하는 과정에서였습니다.

안희정 지사 등은 전두환 표창을 부각하며 부적절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안희정/충남도지사 : 좀 황당해하거나 조금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당원들도 있는 것이 사실 아닙니까.]

[이재명/성남시장 : 객관적 사실이긴 하지만 '전두환'이라고 하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

각 캠프의 비판은 더 거칠었습니다.

안희정 캠프 측은 "호남 민중에게 사과하라" 했고 이재명 캠프 측은 "전두환 표창을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까지 가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누구나 알만한 역설적 표현을 문제삼는데 대해 모욕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평생을 민주화 운동 그리고 또 인권 변호사로서 활동해온 그리고 또 광주와 함께 살아온 저에게 일종의 좀 모욕처럼 느껴진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자신 역시 5·18 때 전두환 군부에 의해 구속됐다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오늘 광주를 방문한 문 전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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