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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미스롯데 서미경의 출두'

입력 2017-03-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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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의 한마디는 '미스롯데 서미경의 출두' 입니다.

조금 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이라는 서미경씨가 법정에 나왔습니다. 신 회장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변칙 상속받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인데, 일본에서 도피하다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37살이라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와는 별개로 중혼이 금지된 대한민국에서 셋째 부인이란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 아닙니까.

오늘 벌어진 롯데 재판은 대한민국 재벌의 희비극적 요소를 웅변으로 보여줍니다. 거동도 힘들고 치매니 뭐니 말도 많지만 권력을 놓지 않고 있는 아버지, 후계를 놓고 사생결단을 벌이는 두 아들, 그 많은 재산과 상관없이 면세점 업체들에게 뒷돈 받아 구속된 큰 딸, 그리고 서미경씨. 이들이 한꺼번에 같은 법정에 출두하는 건데, 한마디로 가관 아닙니까. 대한민국 재벌, 정말 이대로는 안되는 거죠.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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