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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200명'…입주 경쟁률 1000대1 공동주거 인기

입력 2017-03-19 21:08 수정 2017-03-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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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집에 200명이 같이 산다는 게 가능할까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차와 사무실을 함께 쓰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주거 문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함께 산다고 해서 코 리빙 하우스라고 부르는데요.

뉴욕에서 심재우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뉴욕 월스트리트에 200명이 함께 사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내부엔 공유하는 공간이 다양합니다.

주방에서 함께 음식을 해먹거나, 카페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침실은 각자 사용합니다.

[톰 패디건/코리빙 하우스 입주자 : 많이 달라진 것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이 항상 주변에 있다는 거예요.]

위리브, 오픈도어 등 코리빙 하우스 업체들의 입주 경쟁률은 1000대 1을 훌쩍 넘깁니다.

매력포인트는 우선 저렴한 렌트비입니다.

뉴욕에서 스튜디오 임대료는 월 평균 2550달러, 우리돈 290만 원인데 코리빙 하우스는 1375달러로 절반 수준입니다.

네트워크 구축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미구엘 맥켈/위리브 공동창업자 : 이 빌딩에서 유대관계로 사회적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키우게 됩니다.]

런던에서는 550명을 수용하는 하우스가 지난해 문을 열었고, 싱가포르엔 아시아 최대 규모가 최근 등장했습니다.

서울은 일단 소규모 하우스들이 성업중입니다.

공유경제 파생상품이 물가높은 대도시 구석구석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가족과 동료의 개념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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