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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레이스 첫 주말…대선주자들 지지층 결집에 전력

입력 2017-03-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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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일정이 확정된 이후 첫 휴일을 맞아 대선 주자들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각 당이 본격적으로 경선 레이스에 들어간 만큼 지지층 결집에 전력을 다하는 모양새입니다.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19일) 오전 세번째 TV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대연정과 말 바꾸기 논란 등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기득권 대연정"이라는 비판에 대해 "이런 식의 비난이 구태 정치"라고 맞받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해 "말을 바꿨는지 안바꿨는지는 국민이 가장 잘 알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들은 이번주 호남 경선을 앞두고 앞다퉈 광주를 방문합니다.

어제 예비경선 후보를 컷오프를 통해 6명으로 압축한 자유한국당은 오늘 첫 TV 토론회를 엽니다.

홍준표 지사와 김진태 의원의 설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오늘 토론회 후 여론조사를 거쳐 후보를 4명으로 줄일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 서울 종로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같은 당 손학규 전 의원 역시 오늘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로 내려가 지역 언론인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기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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