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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과 대화할 생각 없다" 초강경…북한 "핵 보복"

입력 2017-03-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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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면서 북한과 더는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군사 행동까지 포함한 초강경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에 북한은 선제 타격 조짐이 있으면 핵 공격으로 보복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병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한국과 중국 방문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은 수년 동안 미국을 갖고 놀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이나 북·미 대화를 재개해 북한에 속는 일은 없으며 북한을 편드는 중국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겁니다.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대사 : 우리는 6자 회담 복귀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럴 의사가 없습니다. 6자 회담을 해봤지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북한을 향해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렉스 틸러슨/미 국무 장관 : 우리가 행동이 필요하다고 여길 정도로 북한이 무기 프로그램의 위협 수준을 높이면 그 옵션(군사 행동)을 검토할 겁니다.]

북한을 테러지원국에 재지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을 향해서도 압박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은행을 미국에서 쫓아내는 세컨더리 보이콧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대북 채찍을 구사하겠다는 트럼프 정부에 맞서 북한이 도발을 거듭할 경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크게 고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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