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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방중…'북핵 억제' 중국 역할론 강조할 듯

입력 2017-03-18 12:28 수정 2017-03-18 16:57

트럼프, 대중 압박 메시지로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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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압박 메시지로 '지원 사격'

[앵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오늘(18일) 중국을 방문해 미·중 외무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 문제에 중국의 역할은 없었다며 강경발언으로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을 떠나 방중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틀 간 베이징에 머물면서 왕이 외교부장,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을 만날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이 4월초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방미와 미중 정상회담 조율의 성격도 있는 만큼 시 주석을 예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핵과 사드 배치 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은 북핵 억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 중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틸러슨/미 국무장관 : 중국의 (사드) 반대는 알고 있지만,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은 부적절하고,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은 이를 멈춰야 합니다.]

중국은 북한 핵개발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동시 중단을 주장하면서 사드 철회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의 사드 반대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며 우리는 유관 각국이 중국의 합리적인 우려를 직시하고 즉각 배치 진행 과정을 중단하기를 바랍니다.]

강경책을 들고 중국을 방문하는 틸러슨 장관을 지원하듯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이 여러 해 동안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중국은 거의 돕지 않았다"는 등 중국 압박 메시지를 트위터를 통해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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