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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21일 출석 통보…불응시 강제구인 가능성

입력 2017-03-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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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첫 소식은 서울 중앙지검을 연결합니다.

박민규 기자. 소환 시점이 다음주 초로 결정됐는데 검찰이 어떻게 통보를 했습니까?

[기자]

검찰은 오늘(15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다음주 화요일인 21일 오전 9시 반에 검찰청으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어제 검찰 관계자는 "소환 통보는 우리가 하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 측과 일정을 조율할 이유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박 전 대통령 측에 소환 일정을 통보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나오기만 하면 바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질문지 작성 등 준비를 마치고 오늘 통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박 전 대통령은 검찰과 특검 조사를 여러번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나올까요?

[기자]

오늘 소환 통보 직후 박 전 대통령 측 손범규 변호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세 차례 거부했고, 특검 조사도 못 받겠다고 했습니다.

이때도 처음에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가 막상 조사 요청이 오자 말을 바꿨던 건데요.

때문에 이번주 중 변호인단을 마저 꾸리면서, 어떤 입장을 추가로 내놓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조사를 거부한다면, 검찰이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집행해 박 전 대통령을 강제로 데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 내부 방침은 수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다가올 대선 국면에 영향을 최대한 덜 미치게 한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두세 차례씩 검찰이 소환 통보를 하면서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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