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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기존 입장과 다를 것 없다"

입력 2017-03-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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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손범규 변호사 등 탄핵 심판 때 법률 대리를 맡았던 6명으로 꾸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탄핵 심판 때 입장과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며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서복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온 다음날인 그제(1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손범규 변호사와 독대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따른 변호인단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손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잘 대비를 해야되지 않겠느냐'며 '준비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의 입장을 언론에 잘 브리핑해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일단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탄핵 심판에 참여했던 법률대리인들로 위재민, 서성건, 정장현, 채명성 변호사는 어제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손 변호사와 황성욱 변호사 등 2명은 오늘 선임계를 낼 예정입니다.

손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 대해 "기존 입장과 판이하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심판에서 탄핵소추 사유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았던 것처럼 검찰이 적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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