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 3월 13일…10·26이 바꿔 놓은 '여고생의 꿈'

입력 2017-03-13 21: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3월 13일

# 오늘의 인물

10·26이 바꾼 한 여고생의 꿈

"원래는 수학 선생님이 꿈이었어요. 고3 때 10·26을 보면서 사회가 올바로 가는 길을 고민하다 법대에 진학했어요"
-2011년 7월 4일 '법률신문' 인터뷰

30여년 뒤…
그 여고생은 헌재 재판관이 됐다
(2011년 3월 국회 청문회)

"모욕적 언사 참고 있다" 뒷목을 잡기도 하고…
헤어롤도 '깜빡'한 채 '심판의 날'로 향했던 재판관

"법의 도리는 처음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나중에는 오래도록 이롭다"
-이정미 헌재소장 대행 퇴임사

法之爲道前苦而長利 ('한비자'의 한 대목)

10·26이 바꿔 놓은 여고생
'박근혜 시대' 마침표 찍고 떠나다

관련기사

[오늘] 3월 8일…황소상 앞에 선 '두려움 없는 소녀' [오늘] 3월 2일…입학식, '신나거나 혹은 설레거나' [오늘] 3월 1일…그 누구의 전유물도 아닌 '태극기' [오늘] 2월 28일…블랙리스트 피의자들의 '각자도생' [오늘] 2월 27일…아카데미, '축제는 전쟁이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