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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일 '5월 9일' 유력…황 대행이 결정

입력 2017-03-10 20:37

예비후보 등록 시작…대선 레이스 본격화
황 대행, 선거법상 3월 20일까지 대선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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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시작…대선 레이스 본격화
황 대행, 선거법상 3월 20일까지 대선일 발표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우리나라는 대통령 부재 상태가 됐습니다. 헌법에는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게 돼 있는데요. 오늘(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 선거의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대선 체제로 접어든 것이죠. 일단 선거일은 5월 9일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럼 먼저 최수연 기자의 리포트 보시고, 대선 일정을 짚어 보겠습니다.

[기자]

헌법 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공직선거법에는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이 선거일을 공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빠르면 50일 뒤인 4월29일, 늦어도 대통령 궐위 60일 이내인 5월9일까지 후임 대통령을 선출해야 합니다.

5월 초에 징검다리 휴일이 몰려 있는데다, 대선 후보 검증에 시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월 9일이 가장 유력합니다.

대선까지는 두 달이 채 안 남은 셈입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선거법상 3월20일까지 대선일을 확정해 발표해야 합니다.

황 대행 측은 이른 시일 내에 선거일을 지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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