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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몰린 북, 미사일 발사…'김정남 암살' 국면전환용?

입력 2017-03-06 23:37 수정 2017-03-06 23:54

미사일 4발 동해상으로 발사…3발은 일본 EEZ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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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4발 동해상으로 발사…3발은 일본 EEZ 낙하

[앵커]

북한이 오늘(6일) 오전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상으로 동시에 발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3발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김정남 암살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압박에 대해 국면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미사일 4발을 한꺼번에 발사한 건 오늘 오전 7시 34분입니다.

동해상으로 1000㎞ 넘게 날아간 미사일 4발은 최고 고도 260㎞에 달했고, 이 가운데 3발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졌습니다.

[위승호/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JADIZ(일본 방공식별구역) 동쪽 300여㎞ 지점 해상에 낙하했으며 우리 국민, 항공기, 선박 피해는 없습니다.]

군은 우선 대륙간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노재천/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ICBM 가능성 있습니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나, 좀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발사 거리상으로는 노동 미사일이거나 스커드ER 계열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김정남 암살 문제로 국제사회에서 궁지에 몰린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국면전환을 시도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외부 압박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군은 엿새전 시작한 한미 독수리 훈련에 대한 북한의 대응으로도 해석합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독수리 훈련 기간에 8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군은 추가도발에 대비해 미사일 요격용 패트리엇 포대를 전투대기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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