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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큰 '슈퍼 작물'…국내 농가 소득 견인 기대

입력 2017-02-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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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 몸보다도 큰 몇백 kg의 수퍼 작물들, 올해부터 국내 농가들이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모습 보시겠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성인남성 보다 큰 열매가 밭에서 자랍니다.

박과에 속하는 동아라는 식물로 다자라면 100kg이 넘습니다.

이 동아는 107kg인데, 지난해 박과채소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뒤 기업체 전시용으로 백만 원에 팔렸습니다.

각종 요리 재료와 즙으로도 쓰이는데 올해는 10여개 농가에서 생산에 나섰습니다.

[장산권/경남 사천시 사천읍 : 3.3㎡당 50㎏까지 충분히 생산 가능하고요. 멧돼지나 이런 것들이 먹지를 않아요.]

일반 호박에 비해 20배 이상 큰 슈퍼 호박은 가축 사료용으로 인기입니다.

특히 가을 축제와 할로윈 시즌에는 몸값이 최고 500만 원에 달합니다.

경제성을 엿본 경남 하동군에선 호박과 감자, 해바라기 등 4개 품종의 슈퍼작물을 올 봄부터 일반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완수/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식품뿐만 아니고 체험과 관광 쪽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에선 관광 상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슈퍼 작물이 국내에서도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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