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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연속대담] ① 이재명 지지율 부진…"뉴스룸서 못 볼 뻔"

입력 2017-02-24 11:19 수정 2017-02-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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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이 다소 낮았던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연속대담-2017 대선 예비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손 앵커는 "과거 지지율 조사에서 5%를 기록한 적이 있다"며 "'뉴스룸' 인터뷰 주자 선정 기준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대략 5% 이상으로 하마터면 못 모실 뻔 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가슴을 쓸어야겠다"며 "(지지율은)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말을 받았다. 그는 "과거를 청산하는 것 때문에 저에 대한 지지가 높았고, 이제 미래를 준비할 때인데 국가 지도자로서 합당하느냐를 증명할 기회를 아직 얻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지지율 상승의 근거로 '공약 이행률'을 꼽으며 "객관적인 수치들이 중요할텐데 공인기관에서 공약 이행률을 평가한 것도 있고 저는 압도적으로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은 일종의 담보나 보증이 없는 빚쟁이 같은 것이다. 약속은 하는데 보장이 없지 않나. 결국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원칙과 가치를 뚜렷하게 지키는 일관성에서 온다"며 "이런 점에서 국민들이 냉정하게 평가 해보면 저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 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뉴스룸 연속대담-2017 대선 예비주자에게 듣는다'는 9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시작으로 16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0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23일 이재명 성남시장, 2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 [뉴스룸 연속대담] 이재명편 인터뷰 풀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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