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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황교안 지지율 '주춤'…안철수·이재명 소폭 상승

입력 2017-02-23 21:41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의뢰자 : MBN, 매일경제
조사일시 : 2017년 2월 13일~17일, 조사대상 : 전국 성인남녀 2521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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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의뢰자 : MBN, 매일경제
조사일시 : 2017년 2월 13일~17일, 조사대상 : 전국 성인남녀 25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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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보여왔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소폭 올랐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32.4%로 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1주일 전보다 1.2%p, 황교안 권한대행은 3.2%p가 떨어졌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2위는 유지했지만 같은 조사에서 4주만에 처음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선의' 발언 논란으로 일부 보수층에서는 지지도가 올랐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탈표가 더 많았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도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을 두고 애매한 입장을 보이면서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10%대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황 권한대행과의 격차가 1%p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른 후보들의 움직임도 계속 변하고 있어 탄핵심판이 유력한 3월 전까지의 지지율 추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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