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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차혁명시대 20년 충남의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입력 2017-0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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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차혁명시대 20년 충남의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4차혁명시대에 20년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충남지역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지역 공약과 안희정 충남지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지역 출신 대권 주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먼저 안 전 대표는 충남지역 공약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력예산이 중앙에서 틀어지고 배분을 왜곡시켜왔다"며 "충남이 잘할수 있는 일에 선택 집중 할려면 분권되야 충남이 크고 대한민국이 전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발전을 위해 우선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디스플레이 미래 신 성장동력을 끌어 올리겠다. 이를 다른 산업 기술과 연계해서 융복합클러스터 조성하고 충남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4차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여러 융합혁명이 되어야 충남의 경제가 살고 청년들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제시했다.

다음으로 "환황해권 교통인프라 조기 조성을 통해 충남이 수도권 인적물적자원 분산시키는 허브되도록 하겠다"며 "땅, 하늘, 바닷길 등 충남의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교두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남을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된 백재역사지구, 환황해권 거점, 가로림만과 천수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 서해안 천혜 자원을 관광 머린산업육성 레저 새로운시대 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눈은 전세계 바라보되 실천은 지역부터라고 했다. 저는 지역 분할하고 나누지 않겠다. 지역발전으로부터 통합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자치분권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대권 경쟁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정치인이시고 관계 좋다. 친척이기도 하다"고 우선 우호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뽑힌 후보와 국민의당 경선 후보간 대결 될 것"이라며 "미국 대선과정중에는 힐러리 샌더스 치열했고, 도날드 트럼프와. 패디크루즈 포함해 경쟁이 치열했다. 그렇지만 샌더스와 트럼프간에 서로 지지층 가져온다든지 등에 대해 가능하지 않고 비교하지도 않다"고 안 지사는 자신의 경쟁자가 아님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중도층 공략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중도층 공략은 정치권에서 유권자를 수단으로 생각하는 표현 정치"라며 "박근혜 게이트 통해서 국민은 기본이 안되는 나라의 민낯을 봤다.저는 중도층 공략이란 생각 아니라 우리나라 기본을 세우는거 어떤일 해야하느냐 그 믿음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러브콜에 대해서는 "본인의 선택이십니다. 정말 정치적 선택이란 건 어려운 선택"이라며 "국민의당에서 정 전 총리께서 꼭 함께 해달라고 말씀드리는건 경선 흥행때문이 아니다. 그분 방향이 우리의 공정성장과 같은 곳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더 힘을 합쳐서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어 가는데 뜻을 함께 하자는 것으로 최대한 함께 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낮은 지지율에 대해 "지지율은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요동친다"며 "탄핵안 지금 헌재 탄핵인용 기다리고 있고, 아직도 박근혜가 청와대 있다. 지금상황에서 사람들 기준은 과거 청산, 나의 불안과 분노 대변하기 보다 과거청산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자신을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탄핵이 인용되고 청와대 박 대통령 사라진 이후 그때부터 본격적 대선 시작이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지, 모든 평가 등이 대선지지율 본격적 시작 시점"이라며 "탄핵이 인용되고 나서 그때부터가 지지율 경쟁 시작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회 분원에 대해 안 전대표는 "충청권에선 청와대, 국회도 와야하는데 개헌돼야 한다"며 "개헌이 되고 헌법에 명시돼야 세종시에 청와대 국회까지 옮겨 올 수 있다. 그것을 위해서 개헌 반영해야 한다"고 개헌론을 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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