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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개성공단 재가동 어려워…유엔 제재안 지켜야"

입력 2017-0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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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개성공단 재가동 어려워…유엔 제재안 지켜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9일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에 대해 "안타깝게도 유엔 제재안(유엔 대북제재결의안) 때문에 당장 재가동을 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제재 국면에서 대화를 병행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조건으로 대화 테이블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엔 제재안을 보면 대가를 지불하는 방법에서 현금을 지불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출입 물품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안이 있다"며 "우리나라가 그 제재안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도 제재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대화를 병행하면서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질 때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가)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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