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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트와이스·레드벨벳·구구단, 2월 컴백…또 걸그룹 전쟁

입력 2017-0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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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트와이스·레드벨벳·구구단, 2월 컴백…또 걸그룹 전쟁

걸그룹 전쟁엔 휴전이 없다. 2월에도 계속된다.

20일 가요계에는 걸그룹의 컴백 소식이 줄을 이었다.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에 구구단까지 다양하다.

지금까지 공개된 공식입장에 따르면 레드벨벳이 가장 먼저 팬들을 찾는다. 레드벨벳의 컴백 시기는 2월 초. 지난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 '러시안 룰렛' 이후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당시 독특한 팀 색깔을 이어가며 음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다음 주부터 컴백 프로모선을 시작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레드벨벳 멤버들은 음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레드벨벳 다음은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열일에 열일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치어 업'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10월엔 '티티'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31회 골든디스크를 비롯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넘사벽' 그룹임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5개월 만에 컴백해 정상급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라인1'에 있는 앨범으로 신곡을 추가했다"며 "스페셜 앨범을 준비 중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구구단도 2월 컴백 대열에 동참한다. 구구단은 아이오아이에서 인기를 얻은 이세정과 강미나를 중심으로 지난해 6월 야심차게 데뷔했다. 당시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인어공주 콘셉트였으며, 가요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있다. 이들은 8개월 만에 어떤 콘셉트로 컴백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트는 "구구단이 2월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 18일 앨범재킷 촬영을 완료했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이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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