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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란서 건물 붕괴 30명 사망…수십 명 매몰

입력 2017-0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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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이란 테헤란의 한 의류상가에서 화재로 인한 붕괴사고가 발생해 소방관 30여명이 숨졌는데요.

여전히 건물 밑에 수십 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7층 건물이 뿌연 연기와 함께 무너집니다.

어제 오전 이란 테헤란의 대형 의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건물 붕괴로 이어지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 최소 30명이 숨졌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이번 사고로 소방관 45명을 포함해 7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는데, 아직 건물 안에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돼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1962년 지어진 것으로, 테헤란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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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주택가가 초토화됩니다.

모래를 실은 대형화물차가 도로를 벗어나 주택가를 덮쳤는데요.

최소 주택 3채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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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 소속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가 다른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일본에 배치됐습니다.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 16대가 올해 일본 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미군 기지에 배치됩니다.

이 가운데 2대가 18일 저녁 처음으로 도착했는데요.

오는 8월까지 총 16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해외 기지에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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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란사로테섬의 남쪽 해안에 유럽 최초의 수중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무세오 아틀란티코'라는 이름의 이 박물관에는 영국 조각가 제이슨 디케리스가 2년에 걸쳐 만든 조각 작품 300여 개가 전시돼 있습니다.

섬 주민들의 모습을 실물처럼 조각한 것으로 모두 친환경 재료로 만들었는데요.

수면 14m 아래에 설치돼 관람을 위해선 잠수복이 필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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