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월 19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7-01-19 23: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흔들리지 않고 국정개입 수사를 계속하겠다' 그리고 '대통령 대면조사도 밝힌대로 2월 초까지 반드시 하겠다'

오늘(19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나온 특검의 입장입니다. 이 부회장 영장이 기각됐지만 수사의 본류는 흔들리지 않으며, 박근혜 대통령 조사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시간의 심사 끝에 영장을 기각했죠.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0억원대 뇌물을 줬다는 혐의에 대해 대가성과 부정한 청탁 등을 입증하는 내용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는 대원칙에 반대할 사람은 없겠지만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조 부장판사의 결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격한 반응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법원의 기각 결정이 박 대통령과 삼성그룹의 뇌물죄 혐의에 대한 결론이 아니라는 겁니다. 유무죄는 가려봐야 하는 것이고 헌재의 탄핵 여부 결정과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헌재 결정은 더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주요뉴스 [1월 19일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오프닝 이재용 영장 기각…특검 "흔들림 없이 수사 계속할 것" 영장 기각한 법원의 이유 "대가성 등 충분한 소명 부족" 대통령 조사 못한 것도?…이재용 영장 기각 사유 논란 [단독] 특검, 삼성 박상진-최순실 '대책회의 메모' 확보 이재용 영장 기각, 탄핵심판엔 영향 없어…오히려 '속도' "형사재판 하듯 하지 말라" 헌재, 대통령 대리인단 '질타' [인터뷰] 권성동 "지금 속도면 2월말쯤 탄핵심판 결론 날 수도" 청와대는 부인했지만…정호성 "대통령, 차명폰 썼다" "아무도 모르게…" 정호성, '최씨가 비선실세' 사실상 인정 "대통령, 누슬리 콕 찍어 지시"…또 '경제 공동체' 증언 이승철 "대통령이 재단 출연금 500억으로 늘리라고…" 내일 김기춘·조윤선 구속 여부 결정…장관직은 어떻게? '문화계 좌파' 벼르던 청와대…특검, '배후' 대통령 판단 조윤선, 어버이연합 동원 '반 세월호 집회' 주도 정황 블랙리스트부터 관제 데모까지…사상·표현 자유 억압 반기문 '대선 행보' 1주일…평가 엇갈린 '메시지 정치' '진보적 보수' 아우르기 나섰지만…"반반 행보" 비판 반기문 '우왕좌왕' 행보…각 당 분위기도 며칠 새 '냉랭' 테헤란서 고층 상가 진화 도중 붕괴…소방관 30명 사망 [밀착카메라] 송인서적 부도에…갈 길 잃은 책, 창고로 [오늘] 1월 19일…카이스트 간 반기문의 '반반' 한국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