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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테랑 이호준, 2017시즌 후 은퇴

입력 2017-01-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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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테랑 이호준, 2017시즌 후 은퇴

베테랑 오른손타자 이호준(41·NC)이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호준은 1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구단 신년회에 앞서 시즌 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시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했던 이호준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고, 구단과 연봉 7억5000만원에 1년 계약을 한 상태다.

1994년 투수로 해태에 입단한 이호준은 그해 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0.22를 기록했다. 1996년부터는 타자로 전향해 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2003년부터는 2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신생팀 NC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2016시즌에는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21홈런, 87타점을 기록했다.

KBO 통산 성적은 타율 0.282, 330홈런, 1229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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