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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자문의 "리프팅 맞다"…시술 시점 주목

입력 2017-01-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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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에 낸 답변서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의 피부 시술 의혹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을 하지 않았죠. 저희가 집중 보도해드렸던 이 세월호 참사 직후 대통령 얼굴에 나타난 시술 흔적에 대해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가 실 리프팅 시술이 맞다고 확인을 했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이 시술을 언제 받았느냐가 남았습니다.

이호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 왼쪽 턱에 나타난 시술 흔적입니다.

참사 하루 전인 15일에는 보이지 않던 흔적이 17일과 21일에 생겼습니다.

대통령 피부 자문의였던 연대세브란스병원 정기양 교수는 21일 대통령 왼쪽 턱에 나타나는 주삿바늘 흔적이 리프팅 시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기양/전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 : 실이라는 게 보통 우리가 집어넣고 끝을 짧게 잘라요. 그런데 그게 조금 밀려 나오는 수가 있어요.]

정 교수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전후로 김영재 실 임상시험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정 교수는 대통령 시술에 사용된 실이 김영재 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 교수 자신이 대통령 시술을 했다는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정기양/전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 : (이병석) 선생님이 주치의시고 제가 자문의지만 우리가 들어갈 때는 항상 둘이 같이 가든지, 의무실장님하고 셋이 들어가든지 그랬어요. 항상 둘이, 셋이 들어가고 혼자 들어간 적은 없고…]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21일 사진이 시술한 지 며칠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세월호 참사 전날인 15일이나 당일인 16일 오전 해당 시술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실제 청와대는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대통령의 구체적인 행적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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