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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뇌물죄·블랙리스트 수사 속도…관련자 '줄소환'

입력 2017-0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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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어제(5일)에 이어 오늘도 삼성합병과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필준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소환됐는데 어떤 조사를 받고 있습니까?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1시간 전쯤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지난번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에 이어 두번째 삼성그룹 사장급 임원에 대한 조사인데요.

특검팀은 임 사장을 상대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지원한 배경이 무엇인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 합병에 찬성하라'는 청와대 지시를 국민연금 측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있는 김진수 청와대 복지비서관은 19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5시 귀가했습니다.

[앵커]

모철민 프랑스 대사도 오늘 재소환했습니다. 블랙리스트 관련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모철민 대사도 한시간 전쯤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사무실로 출석했는데요.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소환조사입니다.

모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 재직 당시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관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수근 문체부 1차관도 어제 소환돼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특검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를 주도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최순실씨의 서울중앙지법 재판이 있었습니다. 특검도 관심있게 지켜봤겠죠?

[기자]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씨, 정호성 전 비서관 등에 대해 방어 논리 등을 파악하고자 탄핵심판과 재판을 꼼꼼하게 챙겼다고 말했는데요.

어제 재판에서 검찰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간 공모관계를 뒷받침할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밝혔기 때문에 특검팀도 뇌물죄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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