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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오늘부터 본격적 행보…원내 4당 체제

입력 2016-12-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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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또 빼놓을 수 없는 소식이 새누리당 분당이었죠. 일단 어제 당을 떠난 의원은 29명이었습니다. 바로 원내교섭단체로 등록을 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데요. 이 소식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안지현 기자, 당초 전해졌던 탈당 인원보다는 조금 줄어든거죠?

[기자]

네, 당초 예상보다는 6명이 줄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새누리당 의원 35명이 탈당 결의안에 이름을 올렸지만 막상 어제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은 29명이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의 정책 노선과 지역구 민심을 이유로 탈당을 포기하거나 미뤘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동안 탈당에 앞장 선 나경원 의원도 "개혁방안을 신중하게 지켜본 뒤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미룬 상태입니다.

이밖에 강석호, 심재철, 박순자, 윤한홍 의원이 지역 민심을 이유로 탈당하지 않았고, 그리고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도 이름이 빠졌습니다.

29명의 의원과 미리 당을 나온 김용태 의원까지 모두 30명이 어제 원내교섭단체로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앵커]

네, 어제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이 29명이었고요. 개혁보수신당, 규모가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자]

주호영 새 원내대표가 창당일이죠. 1월 24일까지 최소한 60석까지는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구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의원이 10명 있었고, 다음 달에 정치적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한 의원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전후로 세력을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그리고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이른바 '인적 청산' 관련해 발언 수위를 낮췄더라고요?

[기자]

네, 당초 당 내 '최순실의 남자'가 분명히 있다고 말한 인명진 내정자는 하루 만에 말을 바꿔서 "우리 당에는 최순실을 아는 사람도, 부역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적 청산과 관련해 징계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경고나 사회봉사를 시킬 수 있다며 수위를 확 낮췄습니다.

한편 친박계에서는 법적인 잘못이 있을 때만 나가라고 할 수 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우현 의원은 인 내정자가 당내 파악을 안하고 너무 개혁을 말하면 오히려 당에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명진 내정자는 현재 29일로 예정된 전국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아야하는 절차가 남았습니다.

하지만 탈당 여파로 전국위에서 정족수를 채워야하는 문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오늘 국회 일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자]

국회는 오늘부터 원내 4당 체제가 됩니다. 우선 개혁보수신당이 잠시 뒤 8시에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또 정강정책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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