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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청문회서 자기 해명에 집중…결국 특검 의뢰

입력 2016-12-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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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병우 전 수석을 어렵게 불러다 놓고 1시간 넘게 청문회장에 앉혀만 놨습니다. 청문회에서 위증 공모를 했냐 안했냐를 놓고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기 때문입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이완영 의원 등은 질의 시간에 자기 변론에만 집중하기도 했는데요. 국조특위는 위증 공모 의혹을 특검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청문회는 위증 공모 의혹 관련 참고인들을 전면에 앉힌 데 대한 야당의 항의로 시작됐습니다.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 완전히 우병우 청문회 물타기 아닙니까. 완전히 이완영 의원을 위한 청문회 아닙니까 이거는.]

하지만 개회가 된 뒤에도 의혹의 당사자인 새누리당 의원들은 질의시간을 자기 해명에 썼습니다.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 태블릿PC를 고영태가 들고 다니는 거 본 적 있다고 이완영이가 일부러 증언하라고 한 적 있습니까? 고의로?]

[이만희 의원/새누리당 : 질의응답 관련해서 이만희가 정동춘 이사장한테 박헌영한테 전달하라고 하면서 위증 공모하거나 교사를 지시한 적 있습니까?]

이렇게 청문회 초반 40분이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의 해명으로 흘러가자 야당은 다시 반발했습니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 위원회 의결로(두 의원을) 제척해주실 것을 의결 안건을 발의합니다.]

논란 끝에 국조특위는 이 사건을 박영수 특검팀에 수사 의뢰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오전에 해명성 질의를 마친 이완영 의원은 오후에는 청문회장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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